누구나수선소 리페어카페를 6개월간 열었더니 - (1) 손님이 두명이었던 첫날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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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 26-07-06 11:50
- 조회수 2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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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수선소 리페어카페를 6개월간 열었더니!
- 1. 손님이 두명이었던 첫날을 지나...
누구나수선소 리페어카페는 지난 1월 20일 첫 문을 열었습니다.
복지관에서 물건을 고친다니.
처음엔 복지관과 수리 수선의 조합이 낯설기도 어색하기도 했어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화요일이면 수선거리를 챙겨오시는 분들도 있고,
이제야 누구나수선소를 알고 문을 두드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어느새 흘러버린 6개월이라는 시간을 돌아보려 합니다.
1월 20일 처음으로 온 손님은 두분이었어요.
복지관에서 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신청하러 오셨다가 재봉틀을 보고는 뭐하는 곳이냐 묻고 들어오셨죠.
재봉은 처음이지만 새롭게 배우는 것이 신나고 재미있다며 재봉 연습지를 실로 가득히 채우고 가셨습니다.
그렇게 첫 손님들이 가고...
더 많은 손님을 기대했지만 조용한 하루가 지났습니다.
겨울날이 춥기도 했지만, 추운날 씨앗을 심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1월을 보냈어요.
그동안 사람들이 더 물건을 잘 고치게 도와야겠다 다짐하며 재봉틀을 공부하기도 하고, 공구를 벽면에 보이게 잘 정리해두기도 했어요.
매주 공간을 열고 그렇게 두명에서 세명, 네명, 다섯명....
재미를 느낀 주민들의 입소문으로 이제는 누구나수선소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가장 손님이 많이 왔던 날은 지난 4월 21일!
다시입다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의류교환행사, 21%파티 주간에 누구나수선소도 호스트로 신청했어요.
이날은 특별하게도 물건을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잘 입지 않는 의류를 서로 교환하며 물건의 쓰임새를 회복하는 활동을 했답니다.
감사하게도 이날 하루만 30명의 손님이 다녀갔어요!
다들 신나고 설레는 마음으로 서로 옷을 바꾸고, 물건을 고쳤습니다.
덕분에 1월의 손님 7명에서 4월의 손님 64명으로, 행사가 없었지만 꾸준한 참여자가 있는 6월의 63명으로.
날이 따스해짐에 따라 씨앗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을 돌아보며 뿌듯한 마음도 잠시.
더욱 많은 주민들과 앞으로 계속될 수리 수선이 기대됩니다.
7월 중순 누구나수선소는 무더운 여름 방학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시 가을의 반가운 만남을 기대하며, 누구나수선소 리페어카페 6개월 운영 기록은 꾸준히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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